계룡소방서, 20일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훈련 실시

 
 

계룡소방서는 20일 계룡119안전센터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38명, 홈플러스 계룡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화재 발생 및 건물 붕괴 시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홈플러스 계룡점 지하 1층 푸드코트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인명 피해(중상 3명, 경상 5명, 연기 흡인 6명)와 5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은 화재 발생 시 현장 접근 방안, 화재 진압 및 부상자 이송 방안,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후 후속조치 사항 등과 관련해 변화하는 현장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각 분야별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이영주 현장대응단장은 “향후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대형 재난 사고에 대비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자세로 각 임무별 역할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며 “재난대응의 최일선에서 현장상황에 따라 맡은 임무를 신속 수행할 수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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