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문화 활성화 … ‘역동적 발전 견인차 역할 다하겠다’ 다짐

 
 

윤종모 계룡무궁화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이 국제라이온스협회356-B지구(대전) 제2부총재에 선출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B지구(총재 김홍호)는 지난 9일 선샤인호텔 2층 세미나실에서 대의원 1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2부총재 선출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단독후보로 출마한 윤종모 라이온을 지구2부총재로 선출했다.

윤종모 신임 부총재는 당선 소감에서 “남을 위한 선의를 펼치는 라이온스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저의 헌신이 356-B지구에 밀알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저 또한 이러한 자랑스런 봉사단체를 통해 봉사인으로 거듭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진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라이온스의 봉사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추진위를 구성해 역동적인 라이온스 활동을 전개하겠다. 각 클럽의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지구운영을 펼치고, 진일보한 교육시스템 구축과 라이온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모색해 당선 지구 1부총재님과 함께 356-B지구의 역동적인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해 궁극적으로 라이온이 자랑스러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헌신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종모 신임 부총재는 1983년부터 20년 동안 한국장애인협회를 후원하고, 매년 어르신 봉사를 비롯해 14년 이상을 라이온스 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지난 2013년 대전중앙클럽 39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3쌍의 다문화가정 결혼식을 개최하고 김장봉사를 통한 무궁화 장학금 전달, 독거어르신 초청 다과회 및 결손가정 떡국 떡 기부, 자매클럽인 대만장안클럽 행사 참여 등 폭넓은 봉사에 앞장서왔다.

또 지난 2014년 5월 계룡시에 계룡무궁화클럽과 용남레오클럽을 창단한 후 3년간 클럽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장학금 전달, 광복70주년 나라사랑 길 걷기대회, 지상군페스티벌 봉사, 푸드 트럭 봉사 등 지역봉사에 매진해 오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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