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무원노조, 기본매너 지키기 캠페인 전개 및 행복충전소 개소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16일 도청 지하 1층에서 ‘건전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기본매너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김태신 위원장, 실·국·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충전소(추억 만들기) 개소식, 건전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기본매너 지키기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소한 행복충전소(지하 1층 매점 옆)는 카메라와 포토 프린터, 안마의자 등이 구비돼, 직원들의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직원들은 이곳에서 여권·증명사진을 비롯한 단체·추억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최고급 안마의자로 피로를 푸는 등 행복을 충전할 수 있다.

노조는 이어진 건전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서 직장 생활에서 놓치기 쉽거나 개선할 점을 적극 홍보했다.

6대 기본매너는 △음주운전 안하기 △행정포털에 내 얼굴 올리기 △차량에 전화번호 남기기 △술잔 돌리거나 강요하지 않기 △공식적인 회식은 1차에서 끝내기 △근무시간 중 눈치 안보고 휴식하기 등이다.

충남노조는 이날 캠페인에서 무료 촬영권, 무료 안마체험권, 차량용 전화번호 등 푸짐한 선물과 함께 ‘건전한 조직문화 함께 만들어요’ 홍보물을 배포했다.

김 위원장은 “6대 기본매너 지키기는 조직생활의 기본적인 룰”이라며 “건전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행복 지수가 매우 만족할 때까지 발로 뛰겠다”고 했다.

/정운대 기자

<사진설명>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16일 도청 지하1층 구내식당 앞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도청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기본매너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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