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18개 종목 409명 출전…16일 출정식서 선전 다짐

 
 

계룡시는 16일 오후 3시 최홍묵 시장, 체육회 임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충남도민체전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결의했다.

시에 따르면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올 도민체전에 시는 18개 종목 409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출전한다.

대회 출전 선수는 일반부 158명, 학생부 221명 등으로 종합 8위를 목표로 그동안 강도 높은 훈련에 매진하는 등 전력 향상에 힘을 기울여왔다.

시는 지난 3월 발표된 대진 추첨 분석 결과, 탁구‧배구‧축구‧야구 등 종목의 상승세를 올해에도 이어간다면 충분히 종합 8위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청 공무원들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응원단이 함께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태며 열띤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그동안 선수들이 흘렸던 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도민체전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이 더욱 선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피어나는 서천의 꿈! 하나 되는 도민의 힘!'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15곳 시‧군 임원·선수 7,000여 명이 참가해 서천종합운동장 등 25곳 경기장에서 19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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