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안관 60여명 대상…보안관 교육 및 거리캠페인 전개
계룡시는 14일 오후 2시 엄사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안전보안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안관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4대 중점 불법 주정차의 위험성 및 주민신고제 활용 방안, 신고 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엄사사거리에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리플릿 및 홍보물 등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벌였다.
또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계룡시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이날 교육 및 캠페인에 참여한 안전보안관들은 “계룡시의 안전 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고, 공공기관 안전점검 활동에 동참하는 등 안전한 계룡시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안전보안관은 행정안전부가 2018년 5월 생활 속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출범시킨 제도로 계룡시의 경우 안전교육 과정을 수료 받은 이·통·반장, 안전 분야 민간단체 회원 등 63명이 다양한 안전점검과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