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19년 전국 재난관리평가서 기초단체 부문 ‘우수’ 차지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가 전국에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계룡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 등급(기초자치단체 부문)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가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고 선진 국가의 재난관리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계룡시는 △개인 역량(재난안전부서 종사자의 전문성 및 비상 대응능력) △부서 역량(재난분야 법제도적 기반구축 및 대응) △네트워크 역량(비상시 협조체제 구축) △기관 역량 등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평점을 받았다.

특히,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훈련,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각종 훈련 및 교육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홍묵 시장은 “우리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 안전도(자연재해) 평가' 1등급, 지역안전지수 1등급 등 안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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