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코칭 프로그램’ 가동…학습자 수준별 진단 ‧ 성공적 대학생활 동기 유발 ‘기대’

충남도립대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부터 ‘맞춤형 학습지도(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도립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지도 프로그램(학습코칭)’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맞춤형 학습코칭은 대학 전공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유형 검사와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고 학습자 수준에 맞는 해법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성공적 대학생활을 위한 동기 부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학습코칭 주제는 △학습 동기 향상 및 목표 설정 △자기 주도적 학습 전략 △시간 관리 전략 △시험 스트레스 및 학습 집중 등이다.

유형 검사는 유엔아이(U&I) 학습유형 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학업을 방해하는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 수준에 맞는 ‘학습동기 향상’, ‘시간 관리’, ‘노트기술, 보고서 작성 등 학습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윤혜림 교수는 “대학에서 학업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다른 이유가 아닌 학업이 어렵다는 이유로 대학을 포기하거나 자신의 꿈을 뒤로하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습코칭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운대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