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신청접수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비용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최근 미세먼지 발생 및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오염 물질을 저감키 위한 것으로, 배출가스 저감 장치(DPF, p-DPF) 및 PM-NOx 동시 저감장치 부착 비용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배출가스 저감 장치(DPF, p-DPF) 부착 사업에는 총 1,777만 8,000원(국비 50%, 시비50%)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신청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다.

또한, PM-NOx 동시 저감 장치 부착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 3,000만 원(국비 50%, 시비50%)으로, 신청 대상은 차량 최초 등록일이 ‘02년01.01일부터 ’07년12.31일로 배기량이 5,800~17,000cc이며, 출력이 240~460PS인 경유 차량이다.

신청 방법은 차량 소유자가 장치 제작사와 계약한 후 장치 제작사가 시에 신청하면 되며, 지원을 받은 차량은 저감 장치 부착 후 2년간의 운행의무 및 저감 장치 보증기간인 3년 동안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및 정밀검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의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논산시청 환경과(041-746-5525)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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