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키움위원회 등 3개 단체 참여…저소득층 40가구 대상

 
 

논산시 취암동(동장 김일환)이 18일 관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취암동행복키움위원회, 복지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3개 인적안전망 단체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취암동 인적안전망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했다.

이들 3개 단체 회원은 직접 만든 머핀 빵을 독거노인, 다자녀 가구 등 관내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김일환 취암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인적안전망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번 사랑의 빵 나눔 행사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역주민 스스로 이웃을 돌보는 취암동 인적안전망은 행복키움위원회 40명, 복지반장 310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50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행정기관에 알리고 함께 도움을 주는 든든한 복지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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