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7일부터 19일까지 학습지원 등 5개 영역…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 대상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는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보조사업자(법인,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체험활동, 학습지원, 자기개발, 특별지원, 생활지원(급식, 상담, 귀가지도) 등 5개 영역에 걸친 방과 후 아카데미 보조사업자를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19.4.11.) 기준 충남도 또는 대전시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정하는 청소년 복지, 청소년 활동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 대학 등으로 전용공간(교실), 체험활동실 등을 구비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 및 단체는 계룡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난의 공고문을 참고,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갖춰 4월 19일(금) 오후 6시까지 계룡시청 가족행복과 여성청소년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전문성, 재정능력, 사업수행계획, 청소년사업수행실적 등 엄정한 심사를 거친 뒤 보조금 심의위에서 심의 결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가족행복과(042-840-228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저소득층, 한 부모‧조손‧장애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활동, 체험복지, 보호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