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성동면 ‘정 나눔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눈길

 
 

논산시 성동면(면장 이혁재) ‘정 나눔회’(회장 김승태) 회원들이 홀몸 어르신의 집을 수리해줘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동면에 따르면 정 나눔회 회원들은 11일 관내 홀몸 어르신의 낡은 집 지붕 방수에 필요한 재료 구입 및 재능 기부를 통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승태 정 나눔회 회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혁재 성동면장은 “봉사에 동참해 주신 정 나눔회 김승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으로 하나 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창립된 성동면 정 나눔회는 25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사랑의 집짓기 10가구, 집수리 30가구, 연탄 5,000장 기부 등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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