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신도초교 학생 20명 대상…2분 발언 등 체험 시간 가져

 
 

충남도의회는 5일 계룡 신도초교 학생(학생자치회)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서 신도초 학생들은 도의회 의장 선거를 비롯해 2분 발언, 조례안 안건 처리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특히 학교생활과 관련한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과 ‘깨끗한 교실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2분 자유발언 진행에 이어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도 발의해 학교 안에서 휴대전화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자는 내용을 놓고 토론과 표결의 장을 펼쳤다.

김대영(계룡) 의원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민주적 토론 문화와 안건 처리 절차 등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알려주는 기회 제공을 위해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운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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