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법원‧등기소 이전 유치 및 설치 등 지역현안 지원협조 요청

 
 

계룡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 김대영 도의원(계룡시), 박춘엽 계룡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시의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한 이행과 원활한 추진, 중앙과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 요청, 지역발전 방향 모색 및 논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육군사관학교 이전 유치 추진 △계룡시 법원 및 등기소 설치 △독립운동가 ‘한훈 기념관’ 건립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및 교통체계 개선 △엄사 제척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10건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 및 행정 지원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종민 국회의원은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및 교통체계 개선사업 등 건의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대영 도의원도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과 계룡 제일문 주변 주차장 조성사업, 엄사 제척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등의 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정부, 도의회, 시의회와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리를 함께 해준 김종민 국회의원, 김대영 도의원, 시의원 등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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