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임시회부터, 중·고교 학생 의회 참관 등 진로교육 연계홍보 추진

 
 

올 제1회 추경예산안(330억) 및 시민생활 관련 조례안 등 10건 의결

4월 임시회부터, 중·고교 학생 의회 참관 등 진로교육 연계홍보 추진

계룡시의회는 29일 제1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안심사특별위는 계룡시장이 제출한 △계룡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계룡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계룡시 시니어클럽 민간위탁 동의안 △2019년도 제1차 수시 분 계룡시 공유재산관리조례안 △계룡군문화발전재단 출연금 지원 동의안 △계룡시 상수도 급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계룡시 간이상수도·소규모 급수시설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7건과 이청환 의원이 발의한 △‘계룡시 건강도시 기본조례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계룡시협의회 지원조례안’ 2건 등 모두 9건을 가결했다.

이어진 예산결산특위에서는 계룡시장이 제출한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2,320억 7,526만 원)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대비 330억 원(14%) 증가한 규모다. 이로써 시의 올해 일반회계 예산은 233억 원 증가한 1,881억 원, 특별회계 예산은 97억 원 증가한 440억 원으로 확정됐다.

시의회는 예산안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과 등 5개과 7건에 대하여 2억 2,600만 원을 삭감 조치했다.

박춘엽 의장은 “다음달 25일부터 시작되는 제135회 임시회부터는 의회가 시민에게 부여받은 ‘조례 제·개정사항 및 예산안 조정’ 등 의회의 회기(정례회·임시회) 운영 및 활동상황 등을 일반 시민은 물론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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