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 관내 시민 및 타 지역민 대상…연중 30회 목표

 
 

논산문화원이 관내 시민과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논산 역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20일 논산문화원에 따르면 ‘논산 역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탐방’은 충청 유학의 본고장을 알 수 있는 유적지를 통해 선현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사계절 아름다운 탑정호와 수변 데크길과 선샤인랜드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짜여져 있다.

또한, 근대문화유산의 보고인 강경의 임리정, 팔괘정을 비롯한 근대문화의 거리를 탐방하는 코스도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군 장병 및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탐방도 계획 중이어서 다양한 계층이 참가하는 문화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여 회에 걸쳐 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30회 이상 실시해 논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유산 탐방은 논산의 주요 문화재와 관광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대내외로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화유산 탐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원(041-732-23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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