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원·가로화단·중앙분리대 등에 팬지·비올라 13만 그루 식재

 
 

요즘 논산시내는 시민들을 위한 화사한 봄꽃 단장이 한창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새봄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비올라와 팬지 등 봄꽃 13만 그루를 시내 가로화단 등에 심어 긴 겨울 동안 황량했던 도시환경에 봄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봄꽃이 식재되는 곳은 시민공원과 가로화단·중앙분리대·녹지대 등이며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 직영 꽃 양묘장에서 비올라 2만 3,000 그루, 팬지 10만 7,000 그루를 생산해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주 걷는 곳에 아름다운 봄꽃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봄 정취가 가득한 거리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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