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학영재 17기 입학생 120명 대상‥3D프린팅 교육과정 등 운영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입학식이 지난 15일 충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에서 있었다.

18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영재를 조기에 발굴, 창의적인 사고와 탐구력을 신장시키고 자아실현을 도모하며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올해로 17기 입학생을 맞았다.

입학식에 앞서 경희대 석철진 객원교수가 ‘사(思)고치고 미래로(路)로 나간다’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세계의 변화, 교육의 나아갈 방향, 공부 방법의 변화, 바른 인성의 중요성 등을 강의해 관심을 모았다.

강의에 이어 석 교수와 학생들 간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등 의미를 더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재교육원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발맞춘 교육 내용을 선정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드론과 3D 프린팅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각각 8시간 운영할 계획이며, 빅데이터 교육과정도 16시간 편성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권아영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