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농업기술센터, 44명 대상…과학영농현장 견학도 실시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농업기술센터상황실에서 신규 농촌지도사들 44명을 대상으로 2019년 농촌진흥공무원 1기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신규 농촌지도사의 정체성 확립과 기초 직무역량 배양 등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마련한 이날 교육은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 시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사업 추진 사례 소개 및 농약안정성분석실, 농산물가공지원실 등 과학영농시설 등의 견학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가야곡면 종연리 ‘청유리원’(농촌체험농장)과 부적면 마구평리 ‘다나딸기농장’(농식품부 지정 WPL실습농장) 등을 견학하며 지도사로서 기본 소양이 될 수 있는 작물재배 기초 교육과 농장운영 사례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함께 받았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날 교육은 현장체험과 병행해 이뤄져 새 농촌지도사들에게 훨씬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교육과정 동안 충실히 임해 미래농업의 동반자로서 훌륭한 농촌지도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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