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전당서…국내 정상급 성악가 출연

 
 

충남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계룡시 ‘신춘 음악회’가 이달 15일 오후 7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베풀어진다.

새 봄을 맞아 계룡시가 마련하는 이번 신춘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수연, 오미선, 테너 신동원, 바리톤 박정민, 베이스 함석헌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 감미롭고 아름다운 레파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여러분 들어 보세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가곡 ‘향수’, 민요 ‘아리 아리랑’ 등 오페라와 가곡, 민요 등이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충남교향악단 윤승업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펼쳐지는 새 봄맞이 고품격 오케스트라 향연이 시민들에게 설렘과 기쁨, 감동을 듬뿍 선사할 것”이라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관람권은 전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는 온라인 예매(http://ac.gyeryong.go.kr 또는 인터파크) 및 방문 예매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042-840-3707)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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