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6개 기업과 ‘1사 1청년 더 채용 MOU’ 체결

 
 

시, 26개 기업과 ‘1사 1청년 더 채용 MOU’ 체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연계 24명 현장 채용

지난 7일 오후 2시 논산 국민체육센터에서 베풀어진 ‘2019년 논산시 청년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쌀쌀한 날씨에도 기업의 30년을 책임질 청년을 찾기 위한 채용관계자와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들의 열띤 면접으로 박람회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청년채용 활성화를 촉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연계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2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사 1청년 더 채용 MOU’ 체결이 함께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람회장에서 현장 채용이 이루어진 기업관계자와 청년은 함께 채용 게시대에 채용 확정 스티커를 붙이며 구인구직에 성공한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근본적인 시민복지이자 민생의 기본인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야 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플랫폼을 조성해 청년 채용이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4시간 동안 총 24명의 현장 채용이 이루어진 박람회는 24명의 청년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시작을 알리고, 기업에게는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는 일거양득의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 자리를 통해 채용이 이뤄진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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