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청접수…7개 시설 선정 2억 지원

충남문화재단은 도내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를 통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인 ‘2019 충남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문화기반시설을 공모한다.

26일 충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문화기반시설(박물관, 미술관, 문예회관 등)이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만 39세 미만)를 채용, 현장경험 제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및 시설 공간자원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토록 함으로써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도민 이해도 증진 및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도내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이며 총 7개의 문화시설을 선정해 문화예술교육사 배치에 따른 인건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등 총 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3월 5일 오전 10시 재단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공모 대상, 지원 방법, 지원 규모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충남문화재단 예술교육팀(041-630-292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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