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산업단지조성‧산학협력정보공유시스템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논산시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양대학(총장 이원묵), 논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이경배) 등과 손잡았다.

시는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이원묵 건양대 총장, 이경배 논산시기업인협의회장 등 주요 관계자 12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LINC+)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에 상호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관·산·학이 함께 지역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세 기관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부 및 논산시 정책에 부합하는 협의체 구성 △논산시 중장기 목표에 맞는 정책방향 수립 △공동 관심 분야의 연구 및 기술개발 △지역상생을 위한 인프라 연계 협력 △지역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등을 꾀하게 된다.

시는 쌍방향 관‧산‧학 협력체계 채널 구성으로 △국방산업단지 조성 및 입주 지원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공급을 위한 일자리 창출 활성화 지원 사업 △4차산업혁명 시대 특화분야 교육프로그램 △ 산학협력 정보공유시스템 조성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논산만이 가지고 있는 타 지역과의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바로 투자유치 업무”라며, “오늘 협약은 단순한 우호 협력 증대뿐 아니라 논산과 기업인 그리고 건양대학과의 원스톱 채널 구축에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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