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체육시설 분야 이용권…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

충남도와 (재)충남문화재단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2019년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발급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도서·음악·영상·공연·미술·문화체험), 관광(교통수단·여행·관광지·숙박), 체육(스포츠관람·체육용품·체육시설·레저스포츠)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 대상은 만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발급 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 원이 상향된 1인당 연8만 원으로, 문화·관광 목적이 뚜렷한 장소성을 가진 영화관, 놀이공원, 지역축제 등 특정 가맹점에 한해 현장에서 식음료 결제도 가능하도록 이용 기준이 완화됐다.

사용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발급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 전화재충전 서비스(1544-3412)를 이용하면 된다.

충남도와 문화재단은 지난해 전국 광역시·도 중 이용률 2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공연·미술 체험서비스, 문화상품 구매대행 서비스, 찾아가는 가맹점 서비스 등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재단 예술지원팀(041-630-2945), 또는(WWW.문화누리 카드.kr)로 문의하면 된다.

/허성수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