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농기센터, 14개 농업인학습단체 지원 사업도 선정

 
 

계룡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서 ‘2019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및 농업인학습단체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이하 심의회)를 열고 13개 시범사업과 14개 학습단체 지원 사업을 각각 확정 선정했다.

심의회는 이날 계룡시 관계자와 농업인단체, 농협‧학계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민간이전 사업으로 추진할 스마트폰 활용 시설하우스 원격제어시스템 활용 재배기술, 소규모 달래 재배기술 등 13개 농업기술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심의 선정했다.

또 농업인의 날 행사지원 사업, 전통음식 체험장 운영 지원 사업 등 14개 농업인학습단체 지원 사업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앞으로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농업기술센터는 추후 사업평가회를 통해 확대 보급이 필요한 새로운 기술 등을 지역 농가에 적극 홍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선정된 농가와 단체에 사업 추진, 보조금 사용 요령 등의 사전교육을 실시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토록 할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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