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 특별법 제정 촉구결의안’ 채택 예정

 
 

논산시의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올해 첫 임시회(제200회)를 연다.

시의회는 임시회 첫날(20일) 회기 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 21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논산시장이 낸 ‘주민이 알기 어려운 한자어 정비 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일반안건 3건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 및 상정 안건을 의결해 집행부에 통보할 방침이다.

김진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출범 100주년 되는 뜻깊은 해”라며 “3.1운동의 꽃이자 3.1만세 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이 낮게 평가됨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번 회기에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이 상향조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의장은 특히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수고하는 공직자들에게 고마운 말씀을 전한다”며 가축 전염병 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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