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온라인 시 홍보대사’ 역할 기대

 
 

논산시는 15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제4기 논산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논산 알리기에 나섰다.

발대식은 위촉장(50명) 수여, 서포터즈 활동 사항 및 방법, 활동기준 등에 대한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 병영테마파크인 선샤인랜드를 방문해 서바이벌게임 체험과 1950년대 옛 시가지를 재현한 낭만스튜디오 및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선샤인스튜디오를 둘러보며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논산의 발전 가능성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 서포터즈는 2020년 2월 29일까지 시의 행사 및 축제, 시책, 관광 등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선발된 이들 서포터즈는 1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은 물론 청소년, 주부, 자영업자, 여행블로거 등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논산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타 지역 거주자 등으로 이뤄져, 다양한 시각에서 시민이 원하는 콘텐츠를 파악하고 공유함으로써 홍보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황명선 시장은 “서포터즈는 논산시와 함께 생생한 현장 전달을 통해 아름다운 논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라며 “앞으로 시의 다양한 관광 자원은 물론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의 따뜻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총 377명의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를 통해 다양한 의견제시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 및 시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SNS 운영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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