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후 2시…만성질환 어르신 대상

 
 

계룡시보건소는 1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방문 건강관리사업 참여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꽃구름 합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노래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정서적 건강을 꾀하기 위해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12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운영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전문 지휘자의 지도로 어르신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가곡, 합창이 가능한 가요 부르기 연습 등 노년의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는 물론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의 소통과 유대감 형성 등 건강한 생활로 이끌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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