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텃밭정원의 교육적 활용과 마을교육공동체를 향한 발걸음

 
 

충남도교육청은 13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농어민 111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농어민명예교사 위촉식과 연수를 실시했다.

농어민 명예교사제는 농어촌체험학습과 학교텃밭정원가꾸기 사업의 교육적 활용과 전문적 지원을 위해 충남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제도로써 학교현장의 요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252개 학교에 107명의 농어민명예교사를 위촉해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270개 학교에 111명의 명예교사를 위촉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로 4년째 실시되는 농어민명예교사 연수는 농어민의 교수학습방법과 상담기법 등 전문적 역량강화를 위해 텃밭정원의 교육적 활용방법, 성폭력예방교육, 학교안전교육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아이들이 자신의 인생 지도를 만들어가는 탐험가가 되어 자신의 진로를 마음껏 탐험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학교텃밭정원을 활용해 달라”며 “충남교육청은 학교텃밭운영과 마을교육공동체의 연계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허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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