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 방향 ‧ 공교육 정상화 발전방안 마련 위해 ‘항진’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13일 회의실에서 ‘제대로 교육 연구모임’ 창립총회를 열고 충남교육 방향 및 공교육 정상화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항해를 시작했다.

교육위원회 한옥동(천안 5) 의원이 대표를 맡은 이 연구모임은 앞으로 충남 실정에 맞는 교육방향 설정 및 발전 방안 연구를 위한 정보 교류는 물론 이를 위한 토론회 등을 열 계획이다.

연구모임 구성원으로는 교육위원회 김석곤(금산 1), 김은나(천안 8) 도의원을 비롯해 대학교수, 현직 교장·교사, 교육연구사 등 교육전문가 총 1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행복한 학교와 학생중심 충남교육 지원 방향을 연구하면서 공교육 정상화 발전 방향 마련 등에 진력하게 된다.

한편, 연구모임 구성원으로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고명환 교육연구사가 간사를 맡고 있으며 회원으로는 순천향대 최근택·정치봉 교수, 충청대 이한웅 교수, 천안 오성고 조영종 교장, 배방고 조미경 수석교사 및 권차남 부장교사, 천안여고 유성재 부장교사, 카케학원 고토 요시꼬 한국 부지국장,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김경호 교육연구부장, 충남교육청 김유태 학교정책과 장학관 등이 참여한다.

연구모임은 향후 조사연구, 토론회, 워크숍 등을 통해 충남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개발·지원할 수 있는 교육정책 연구·발굴을 통해 충남도교육청과 충남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한옥동 대표는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지원해 공교육을 활성화시키고 학생중심 학교교육과정을 정착시키는 방안을 연구하게 될 것”이라며 “연구모임을 통해 더욱 공부하고 성장하는 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허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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