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1∼15일까지…7인 이상 학습자 구성 신청 시 교육서비스 제공

 
 

논산시는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19년 상반기 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사업 신청을 받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7인 이상 시민이 학습자를 구성,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원하는 곳에 언제든 찾아가는 교육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 2017년 마을회관 및 군부대, 딸기농장 등 30곳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70곳으로 사업이 확대되면서 마을협동조합 살리기, 주민합창단, 짚공예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해진 교육 프로그램을 따라가는 방식이 아닌 취미·여가를 비롯해 전통문화계승·공동체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이 먼저 제안하고 이를 시가 수용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사업 신청은 시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lllcity.nonsan.go.kr)에서 서식을 다운로드받은 뒤 이메일, 팩스, 방문을 통해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팀(041-746-57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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