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용 신임 지회장, ‘문화예술 민주주의 실현 앞장’ 다짐

 
 

(사)한국예총계룡시지회장 이‧취임식이 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최홍묵 계룡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 예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계룡시지회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김재범 전임 회장(제4대)에 대한 공로패 전달, 박주용 신임회장(제5대) 취임사, 예총지회 기 이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주용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을 기다리는 예총이 아닌 찾아가는 예총이 되겠다”며 “예술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생활예술을 지향하여 문화예술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2014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서 시인으로 등단한 박 신임 지회장은 건양고 교사 및 건양대 외래교수, (사)한국문인협회계룡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계룡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 2007년 창립한 한국예총계룡지회는 7개 협력단체 360여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계룡예술제 등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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