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문화복지위, 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위해 사전준비 철저 등 당부

충남도의회문화복지위(위원장 김연)는 28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5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충남도서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여성정책개발원 등 도 산하기관의 2019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소관 분야의 철저한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충남도 대표 축제인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백제문화제’ 등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깊은 질의를 펼치며 만반의 준비를 통한 성공 개최 추진을 당부했다.

김연 위원장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백제문화제는 충남도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행사”라며 “앞으로 이 축제들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김한태 의원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관련해 “행사 개최가 2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아직까지 조직 구성이 마무리 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서는 내부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필요가 있다”며 시급한 조직위 구성을 주문했다.

최훈 의원은 “2019년 백제문화제 도비 지원 예산 7억 8,000만 원이 삭감됐다”고 지적하며, “도비 삭감으로 행사 콘텐츠의 수준 저하 및 규모 축소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안된다”며, 도비 삭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허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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