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관내 비산먼지 배출 현장 등 대상

 
 

논산시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심각한 수준에 이름에 따라 이의 저감 방안의 하나로 관내 미세먼지 발생 핵심현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실시되는 지도점검 대상은 대기오염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등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대기오염배출사업장 경우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황 함유량 준수 여부 등이며, 비산먼지발생사업장은 ▲방진막, 살수시설 설치·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이 기간 적발된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등 강력조치하고, 경미 사항 등은 현장 계도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잦은 미세먼지 발생으로 대기오염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철저한 지도점검은 물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사업,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시민들에 대한 쾌적한 환경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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