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청, 학생·학부모 원하는 중학교 배정 확률 높여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2일 오전 10시 관내 2019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에 대한 입학 배정을 완료했다.

배정 내용을 보면 논산지역이 남학생 479명, 여학생 471명 등 950명, 계룡지역이 남학생 337명, 여학생 296명 등 633명으로 모두 1,583명이다.

이는 지난해 총 1,502명에 비해 81명 늘어난 것이다.

특히, 논산중, 논산대건중, 기민중, 논산여중, 쌘뽈여중 경우 올해 처음으로 수요자의 희망을 받아 전산 추첨으로 배정, 수요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교육청의 평가다.

논산계룡지역 중학교 배정 결과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실려 있으며, 학부모에게도 당일 문자메시지로 개별 발송됐다.

문일규 교육장은 “수요자 중심의 학급 배정으로 소통과 공감의 행복한 논산계룡교육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있을 다른 시군에서 전입해오는 예비 중학생들의 재배정에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했다.

중학교 재배정 원서는 오는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1층 자료배부실에서 교부 및 접수한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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