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부터 2022년까지 일자리 1만여 개 창출…고용률 60.9%↑목표

 
 

올부터 2022년까지 일자리 1만여 개 창출…고용률 60.9%↑목표

노인‧여성‧장애인‧청년 등 계층별 7개 분야 사업에 397억원 투입

계룡시는 생동하는 계룡경제 실현을 위해 2022년까지 1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7개 분야 397억여 원 투입 규모의 민선5기 일자리종합계획을 추진, 고용률을 54.3%(2018년 6월말 현재)에서 60.9%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노인‧여성‧장애인‧청년 등 계층별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일자리안내센터를 통한 취업교육, 취업알선 등의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관광 체류형 산림치유센터 조성, 치매안심센터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지역발전사업 공약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업 창업공간 창출 등 신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두계지구 및 계룡역세권의 도시재생개발사업은 인구 감소, 주거환경 노후화로 쇠퇴하는 구도심에 문화예술카페 등 새로운 사업을 창출해 도시 경쟁력 제고는 물론 경제인구 유입, 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자리안내센터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단체, 기업들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유기적인 관계를 통한 정보 공유, 협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발굴, 고용 촉진 등을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또 내일채움공제, 창업중소기업 보육지원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기업소통전담관제 운영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신규 고용창출을 매년 늘려갈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일자리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행복한 계룡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주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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