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등 방문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등 방문

효율적인 관리·운영 사례 조사 …콘텐츠 산업 통한 방향성 제시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가 2019년 첫 회기 시작에 앞서 17일 상임위 소관 현안 해결을 위해 충남도 및 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방문 의정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를 방문, 시설 현황 및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고 효율적인 시설 관리·운영상황 등을 살폈다.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는 2002년 3월 전국 최초로 문화산업단지로 지정된 시설로, 현재 76개 콘텐츠 기업이 입지해 450명의 인력을 고용, 연 57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문화복지위 위원들은 이어 오는 4월 개소를 앞둔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를 찾아 센터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 등을 살폈으며, 수년째 표류 중인 천안중부물류센터를 방문해서는 적극적인 질문공세를 통해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연 문화복지위 위원장은 “이번 청주시 방문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아가 충남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통한 천안 중부물류센터 활용 방안에 대한 깊은 고민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천안 중부물류센터의 진로에 대한 우려와 관심을 표명했다.

/허성수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