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12월 시민 정보화 및 사이버교육 운영

 
 

논산시는 올해 지역·계층 간 정보 격차 해소 및 시민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시민 정보화 교육과 사이버교육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별 정보화 수준을 고려해 단계별·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블로그, 페이스북과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평소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교육과정을 강화해 정보화 활용 능력을 한 단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논산농업인회관, 강경도서관, 연무도서관 등에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 △인터넷 활용 △스마트폰 활용 △ 한글·엑셀·파워포인트 △블로그·동영상 제작 등 11개 교육과정으로, 70여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외국어, IT, 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사이버교육(http://cyber.nonsan.go.kr) 서비스를 제공, 온라인과 모바일 매체를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도 병행,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논산 거주 시민으로 교육 및 교재 등은 무료이며 교육과정이 시작되기 1주일 전부터 논산시 홈페이지(www.nonsan.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기초반의 경우 자치행정과 전산정보팀(041-746-5263)을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 배양을 통해 세대 간 의사소통과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18년 정보화교육에는 1,39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2018 한마음 ICT 경진대회’에서 개인 부문 수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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