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예총, 품격 있는 예총, 희망 예총 만들기’ 앞장 다짐

 
 

박주용 시인이 제5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계룡시지회(이하 계룡예총) 지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계룡시지회는 지난 10일 계룡예총사무실에서 대의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제5대 계룡예총지회장에 박주용 시인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선거관리위원장 한동욱)에서 단독 후보로 나선 박 시인은 대의원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뽑혔다.

박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제5대 계룡예총 회장으로서 계룡시를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계룡예총을 △열린 예총 △품격 있는 예총 △희망을 주는 예총으로 만들어 관·군의 가교역할과 계룡의 개성적인 문화 창달에 심혈을 기울여 나감과 동시에 품격 있는 공연과 전시를 위해 질 높은 작품 창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평화 통일 시대의 문화를 선도해 가는 예총, 계룡의 미래를 위해 청소년 문화 행사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행사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박주용 신임 지회장은 한국문인협회 계룡시지회장, 건양고 교사 등을 역임했고,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2014년)에 당선돼 화요문학 동인, 시산맥 특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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