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18일까지…20여 개 사업단 운영, 전년대비 150명 증가

 
 

계룡시는 관내 어르신들의 알차고 건강한 노후의 삶을 돕기 위해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150명 늘어난 20여 개 사업단 912명으로 이 중 17개 사업단을 계룡시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 등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 자격은 계룡시 거주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주소지 면‧동사무소, 계룡시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를 방문, 접수하면 되며 시장형 사업단의 경우 만 60세 이상도 신청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스쿨존 교통지원 등 시청의 시장형 3개 사업단 160명, 계룡시노인복지관의 노노케어 60명, 계룡환경수호대 120명 등 16개 사업단에 총 602명, (사)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의 경로당관리도우미 사업 150명 등이다.

사업 참여자는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월 30시간 이상, 주2~3회 근무하며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시는 서류심사 등을 통해 오는 1월 말까지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고 노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면‧동사무소, 계룡시청(042-840-2334), 계룡시 노인복지관(042-841-2103), (사)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042-841-8923)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더불어 일할 수 있는 보람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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