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계룡시 부시장, 별도 취임식 없이 업무 개시
구자열 계룡시 부시장은 2일 오전 엄사면 충령탑 참배에 이어 각 부서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 적인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구 부시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서면 취임사를 통해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등 인구 7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계룡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임 소감과 함께 “400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주하고, 최선을 다해 국방수도 계룡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 출신인 구 부시장은 1982년 고향(당진)에서의 공직을 시작으로 공주시 공공시설관리소장, 충남도 세종특별자치시출범실무준비단, 여론팀장, 비서관, 교육법무담당관을 거치는 등 다양한 공직 경력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게 주위의 평가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