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사업 이해도 제고 및 출하 준비 만전 기대

 
 

논산시는 지난 4∼7일 논산푸드유통지원센터(연산면 소재) 교육장에서 광역직거래센터(가칭 파머스161) 참여희망 농가 35명을 대상으로 2018년 3차 로컬푸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로컬푸드 기본교육은 생산자-소비자 직거래, 다품목 소량생산 등 기존 유통체계와는 다른 로컬푸드에 대한 생산자들의 기본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이감우 농업회사법인(FNCPLUS) 대표와 정천섭 지역파트너 대표, 김은혜 사회적협동조합 벌개 이사, 시 직원 등을 강사로 초빙해 로컬푸드 기초 및 광역직거래센터 운영 전략, 로컬푸드 기초·연중기획생산과 출하실무, 농산물 안전성 관리, 로컬푸드 품목 다각화 방안을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3차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가는 1:1 출하상담을 통해 로컬푸드 생산계획을 작성하고 출하 관련 서류를 제출,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광역직거래센터 출하를 시작하게 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기본 이해를 갖춘 역량 있는 생산자를 양성하고 충남광역직거래센터 개장에 대비, 연중 300품목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자를 다수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9년도에는 마을단위 현장 설명회를 실시해 광역직거래센터사업 홍보를 통해 소규모·고령농가 등을 더 많이 발굴해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역직거래센터와 관련 로컬푸드 농산물 출하 희망 농가는 농정과(041-746-6084)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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