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회 독거노인 ‧ 저소득 가정 등에 지역 농산물 지원

 
 

논산시 은진면은 지난 6일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 부모 및 저소득 가정 등에 지역 농산물을 지원하는 ‘건강한 비타민 데이’를 운영했다.

‘건강한 비타민 데이’는 관내 지역의 농가 및 식품업체 등의 후원과 봉사로 매월 첫째 목요일 어려운 이웃에게 과일과 채소를 지원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날-.

이날 행사에서 관내 식품업체인 김치누리(대표 서정희)는 김치 10kg(20상자)을, 골드농장(대표 김선만)은 메추리알 20판(10상자)을, 무지개 상추(대표 김성기)에서는 상추 2상자를, 기타 농가에서 배추·오이·버섯 등을 기탁해 저소득층 20가구를 찾아 전달했다.

장원섭 면장은 “일찍 찾아온 한파에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고동락 논산, 함께 살아가는 은진면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민 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은진면은 관내 어려운 가구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기부 릴레이 ‘사랑+마음나눔 행복플러스’와 ‘건강한 비타민 데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함께하는 행복나눔터 자원 발굴 및 연계활동도 전개하는 등 동고동락 생활공동체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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