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등급→올해 3등급…청렴도 향상 방안 지속 추진

 
 

계룡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3등급에 올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전국 6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등을 측정, 최근 발표한 결과에서 계룡시는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내부청렴도도 소폭 상승한 데 힘입어 3등급에 랭크됨으로써 지난해 4등급에 비해 한 단계 상승했다.

시는 그간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공직자 청렴교육, 자율적 내부통제 부서평가, 자기 진단제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공직자들의 자기 반성과 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6일에는 공직에 첫발을 디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 청렴교육 등을 실시하고 연말연시 공직 감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내부청렴도 부진 요인을 집중 분석해 개선하는 등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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