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와 대한건설기계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이하 ‘대한건설기계협회’)가 재해‧재난현장의 신속한 수습 및 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6일 시청사에서 대한건설기계협회(회장 조순구)와 재난대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에 필요한 중장비의 신속한 지원 등 대응체계 마련 및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한건설기계협회는 60개 회원사와 5,000여 명의 장비운영인력 등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집중호우, 태풍, 대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인력과 장비의 신속한 현장 투입과 효율적인 응급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민간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이번 협약으로 재난현장에 대한 신속한 복구 등의 체계가 마련돼 시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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