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사모, 내년 2월까지 총 90만원 지원키로

 
 

‘연무읍을 사랑하는 모임’인 논산시 ‘연사모(회장 윤석용)’는 5일 관내 저소득 다문화 1가구를 선정,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월 30만 원씩 모두 90만 원을 지원키로 하고 이날 연무읍사무소에서 이 가구에 30만 원을 전달했다.

윤석용 연사모 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 같이 결정하고 1차분 성금 30만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허진 연무읍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연사모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 드린다”고 했다.

연무읍민의 삶에 희망을 주고 깨끗하고 행복한 연무읍을 만들기 위해 윤석용 회장 등 20여 회원이 지난 2015년 8월 출범시킨 ‘연사모’는 해마다 관내 하천 및 도로, 마을쓰레기장 정비 등 환경개선활동과 경로당 물품지원, 훈련소 음악회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