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허브 ‧ 젊고 활기찬 자족도시 조성에 초점

 
 

계룡시는 인구 7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중장기발전로드맵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 안일선 부시장, 각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30 계룡시 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부터 시 현황 및 국내외 동향 분석, 자문회의, 시민 설문조사, 공청회 등을 거쳐 마련된 중장기 발전계획 및 과제 결과 보고에 이어 부서장 및 용역수행업체 간 의견 최종 조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발전계획은 ‘대한민국 국방허브, 젊고 활기찬 자족도시 계룡’이라는 비전 아래 권역별 전략, 녹지‧환경, 문화‧체육‧관광, 교통‧원도심 등 분야별 다양한 전략과 세부 과제 등을 담았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계룡시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2030년 인구 7만의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는 초석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용역결과를 세밀히 검토하고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짜임새 있는 시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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