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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행감서 의원들, ‘인구증가시책’ 질타강웅규 의원-계룡시 전체 공무원 420명 중 45%가 관외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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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7  18: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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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웅규 의원-계룡시 전체 공무원 420명 중 45%가 관외에 거주

윤재은 의원-전입세대 지원금 5만원 비현실적…체감정책 ‘주문’

계룡시의회 강웅규·윤재은 의원이 계룡시의 비현실적인 인구증가시책을 지적하며, 시민 피부에 와닿는 체감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강웅규 의원은 26일 시 기획감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계룡시 관외 인구유입과 관내 인구이동에 대한 자료를 분석해 보면 지난 7년 동안 실제 인구 증가 수는 879명에 불과했다”며 “시는 단순하게 산술적이고 이론적인 계획이 아닌, 관내·외 인구이동 등을 면밀하게 파악해 보다 실질적인 인구 유입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또 “전체 계룡시 공무원 420명(공무직 포함) 가운데 45%가 계룡이 아닌 관외에서 거주하고 있다”며 “인구증가시책에 적극 동참해야 할 시 공무원으로서는 한번쯤 돌아봐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재은 의원도 “계룡시 인구증가시책 가운데 제대군인 정착을 위해 5년 이상 현역에 복무하다 전역해 관내 정착하는 세대에 20만 원의 정착금을 지원해주고, 관외에서 관내로 전입하는 세대에게는 5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며 “이사 비용만으로도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가 드는데 이런 지원책이 과연 인구 유입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저 출산은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인구증가시책을 구상해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기획감사실장은 “계룡시는 대실지구 내 주공아파트 준공 등에 따라 향후 1만 1,000여 명의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등 7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관내·외 인구변동현황과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 보완해 보다 내실있는 인구증가시책을 펼치겠다”고 답변했다.

/전철세‧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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