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논산을 한류관광지 본산으로 만들겠다’ 천명

 
 

황명선 시장, ‘논산을 한류관광지 본산으로 만들겠다’ 천명

11월 월례회 열고 마을‧기관‧단체‧개인‧공무원 등에 표창도

황명선 논산시장은 14일 “논산에 선샤인의 시대가 오고 있다”며 “선샤인랜드와 논산의 랜드마크 탑정호 등 관광자원 상품화에 노력해 논산을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관광지 본산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논산’하면 떠오르는 ‘훈련소’ 브랜드에 한류문화를 접목해 대한민국 최고 병영체험장과 전국 최초 사례인 방송사와 제작사의 87억여 원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반영구적인 드라마세트장을 갖춘 논산 선샤인랜드가 최고의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금주시와 농업·문화·교육·경제 등 다각적인 분야에 걸친 국제교류 확대는 물론 특히 블루오션 시장인 중국에 논산딸기를 수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11월은 국회 각 상임위에서 2019년 정부예산에 대한 막바지 심의가 진행되는 시기인 만큼 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자치와 분권의 핵심은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것이며,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소외계층을 보듬어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해당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모범 지방정부로서 기반 조성을 위해 동고동락 자치회를 비롯해 행정사무, 재정 등 시 정부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며 분권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제5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 입상한 돌고개솟대마을(대표 정기석)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논산시자율방재단과 최재욱 씨가 도지사 표창을, 김일태 씨 등 38명이 지역발전유공자로 시장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한 건강도시지원과장이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건강도시발전상을, 환경과장이 국무총리상(제8회 그린시티 우수기관 선정) 기관표창을, 김길수 환경관리팀장과 손현주 주무관이 환경부장관 표창 등을 각각 받았다.

/전철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