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에너지설비 활용 전기 절감…분쟁해결위원회 운영 등 호평

 
 

계룡시 두마면 계룡더샵아파트가 충남도가 주관하는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선정돼 12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홍묵 계룡시장, 박춘엽 시의회 의장, 충남도 관계자,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 현판식 순 등으로 진행됐다.

계룡더샵아파트는 신재생 에너지설비 및 절전기구 활용을 통한 공용전기 사용량 절감, 각종 분쟁 해결을 위한 위원회 구성 운영 등에서 높은 평점을 얻어 으뜸아파트로 선정됐다.

계룡더샵아파트는 이날 인증 동판과 함께 단지 내 시설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 지원 자금으로 3,000만 원을 받았다.

최홍묵 시장은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노력이 으뜸아파트로 선정된 가장 큰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이런 모범 사례가 관내 전 아파트단지에 전파돼 바람직한 공동체문화 및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충남도는 입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 조성, 에너지 절약 실천, 투명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관리 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 사업을 펴오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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