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숨터 조성 등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활력 넘쳐

 
 

일명 팥거리로 통하는 계룡시 두계2리가 시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 힘입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오가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년간에 걸쳐 두마면 두계2리 일원에 4억 9,3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쉼터 등 여가 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인근 계룡역과 마을소득사업(팥거리 이야기)을 연계, 소득원 창출과 관광 명소화를 위한 경관정비 사업도 폈다.

시는 특히 지난해 말 정자 및 생활체육이설 등 생태 둠벙을 정비한 데 이어 올 9월에는 지역의 옛 지명의 유래를 활용해 팥 조형물 설치, 담장벽화, 타일벽화, 족욕장 등의 시설을 완료하는 등 마을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탈바꿈 시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지역의 경관개선 및 마을 활력 증진 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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